치과위생사 알리기 ‘캐릭터 상품’ 만든다
장기적 홍보방안 계획 수립, 2019년 ISDH 성공개최작업 “관심 우뚝”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문경숙)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2019 서울 세계치과위생사대회(ISDH)’ 성공 개최를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치위협은 지난 1일(토)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9 ISDH 추진 특별위원회와 치위생정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각 특위는 위원을 위촉해 내달 말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날 이사회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의료분야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 업무범위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과위생사 업무에 대한 유권해석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행 포상규정의 심사기준에 있어 심사항목과 세부내역이 모호하고 심사비중과 배점 점수 간 불일치가 있는데 따라 전반적인 심사기준을 재정비하고 포상의 성격과 대상, 심사 절차를 명시하는 내용의 포상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치과위생사상의 경우 상징적 의미를 담아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정부포상의 경우 심사기준의 치위생 권익증진 및 학술발전 내역에 협회 행사 참여도를 추가하기로 했다.
또 치과위생사 직종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홍보사업으로 언론매체 활용과 캐릭터 상품
개발 등 수익사업 강화 등 장기적 홍보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주년 홍보를 위해 세계치과위생사연맹 회원국으로 뉴스레터를 발간하기로 하고 회원들이 세계치위생 정세를 알 수 있도록 국제 치위생 저널을 번역, 치위협보에 다루기로 했다.
특히, 이사회는 오는 12월 초 2015년도 보수교육 미이수자를 위한 현장보충보수교육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확정했다. 아울러 사이버 보수교육비 단가 산정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이 밖에 내달 중 국회 이목희 의원실과 연대, 개최하기로 한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설치 의무화’ 정책토론회 일정은 국정감사 때문에 오는 10월로 연기하기로 잠정 확정했으며, 치위생(학)과 학생 대상의 선가입 안내 소책자와 함께 대국민 홍보용 소책자를 별도로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문경숙 회장은 “집행부 임기가 얼마 안 된 기간이지만 5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우리 집행부가 단합해 해낸 결과”라며 “이제는 세계치과위생사대회 홍보와 치과위생사를 둘러싼 법적 문제해결에 전력해 나가자”고 임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