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한국 치위생학 한걸음 ‘바짝’

남서울대 치위생학과, 뉴욕대와 교류협력 추진

2015-08-27     김수식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공정자) 치위생학과가 뉴욕대학교와 교류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남서울대는 지난 14일(금) 뉴욕대에서 이윤현(남서울대) 대외협력처장과 배현숙(남서울대 치과위생과) 교수, 워팔(뉴욕대) 학장과 타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가졌다. 양학교는 내년부터 학생 단기 연수, 방문교수 연구 지원, 초청 강연 등을 시행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윤현 대외협력처장은 “남서울대는 매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해외 유수대학과 교환 학생과 해외 연수 등 학생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치위생학과가 국제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식 교수는 “남서울대 치위생학과는 4년제 학부 과정, 학·석사 연계 과정, 대학원 치위생학과 석·박사과정을 갖춘 세계 유일의 치위생학과로서 학부생뿐 아니라 대학원생들까지 교류를 확대해 임상과 교육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뉴욕대를 방문해 교육 시설과 실습 과정을 참관하고 돌아 온 배현숙 교수는 내년에 뉴욕대에서 방문교수로 미국의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을 연구할 예정이다.

배 교수는 “(뉴욕대)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이 학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매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