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완성’ 이루어 가는 YESDEX

예스몰과 전시장 내 핸즈온 운영 곳곳에 회원 배려한 아이디어 ‘번쩍번쩍’

2018-11-15     김선영 기자

제7회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18) 조직위원회 기자간담회가 지난 11일 개최됐다.<사진>

올해 예스덱스의 특징은 예스몰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었다.
예스몰은 작은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51개 이상의 업체가 160여 품목을 판매해 1억 2천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예스몰에는 500여명의 회원가입을 했으며 일평균 330여명의 이상의 회원들이 사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 좌부터 이기호 조직위원장, 배종현(부산) 회장, 최문철(대구) 회장, 이태현(울산) 회장, 강도욱(경남) 회장, 양성일(경북) 회장

박종한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서 이번 예스덱스 2018에는 136개 업체 550 부스가 참여했으며 역대 최다 업체수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학술프로그램은 30개 세션의 강의가 마련됐으며 총 3100여명이 참가했다. 그 중 외국인은 러시아, 대만, 일본, 베트남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최문철 회장은 “‘미인 환객’이라는 말처럼 미인은 기자재업체와 5개 지부 회원 기자들을 의미한다며 미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1년 내내 고민해 왔으며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무엇을 제공할 것인가에 고민했다.”면서 “모든 분들에게 감동을 주려는 진심이 묻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 중 기획된 ‘예스몰’은 작은 업체들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또한 기존의 골프강의를 배제하고 회원들의 취미를 위한 와인과 커피에 관한 핸즈온 강의장은 1층 전시 공간 내에 설치해 회원들의 전시장 방문을 독려했다.

핸즈온은 전시장내에 2곳을 설치했다.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도 강의동영상을 시간대가 중복되어 듣지 못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회원들이 놓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동영상 강의는 등록된 회원만 들을 수 있으며 한 달 후 예스덱스 홈페이지에 올려 5개 지부 등록회원들을 위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배종현(부산) 회장은 “올해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점점 뭔가 완성되어 가는 예스덱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성일(경북) 회장은 “점점 더 진화하는 모습 보인다.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기대와 예상을 저버리지 않고 대구지부가 좋은 전례를 남겼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전시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종한 부회장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다. 문자발송 24회 치과전문지 광고 30회 인터넷 사이트 홍보할 수 있는 홍보는 최대한 모두 했다.”고 강조했다.

백상흠 학술이사는 “전시와 학술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 둘 다 성공을 이루긴 어렵다. 하지만 이 둘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것이 이번 예스덱스였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상반기가 시덱스가 있다면 하반기에는 예스덱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호 조직위원장은 “벌써 평가를 내리기에는 성급함이 있다. 역대 행사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행사는 백서 형태로 정리하여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스덱스는 중소기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예스덱스에서 예스몰 운영과 전시장내 핸즈온 코스 운영은 특색 있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양 회장은 “작은 업체들과의 상생이 앞으로의 예스덱스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예스덱스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섬세함이 묻어났다.

예스덱스의 추억을 담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했다. 전시장에는 카페와 같은 쉼터를 가구인테리어업체의 협찬을 받아 그곳에서 회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인상적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전시장에서는 섬세함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공간이었다.

한편, 차기 예스덱스 2019는 울산지부의 주최로 내년 11월 9일, 10일 양일간 ‘All foru with Ulsan’을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태현(울산) 회장은 “예스덱스의 장점을 살려 실속 있고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회원들의 새로운 욕구를 채워줄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