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X 참여하는 학술대회, 야심찬 '도약'

인력난 해소 위한 '즉석 채용박람회' ··· 사진작품전시회 바로 적용하는 헨즈온코스

2015-09-03     김선영 기자
▲ 지난 25일(화) GAMEX 기자간담회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관에서 열렸다. 정진 회장(앞줄 가운데), 나승목 조직위원장(앞줄 왼쪽), 최양근 부회장(앞줄 오른쪽)

지난 25일(화) GAMEX(조직위원장: 나승목) 기자간담회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관에서 열렸다.
나승목 조직위원장은 “날로 발전하는 가맥스의 모습을 생생히 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지난  그동안의 준비위원회 발족부터 10개월간의 준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기대가 많았으나 메르스로 인한 타격으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정진 회장은 “상생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가맥스는 즐기고 참여하는 1석 3조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를 표명하고 내년에는 더욱 더 플러스 알파된 학술대회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현재까지 등록인원은 3200여명이다. 진료스텝도 보수교육점수와 상관없이 작년 수준인 300명 정도가 이미 등록을 마친 상태다. 가맥스측은 사전등록인원을 회원만 4천명, 양일간 참석인원은 7천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부스는 430부스 120여 업체가 참가한다.
여러가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사전등록회원에 한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학술대회 사상 처음으로 오전까지 학술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오전 강의를 듣는 수강자들을 위해 early bird 이벤트도 실시한다. 기초부터 advanced 코스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보험과 현미경, 엔도 레진과 캐드캠에 대한 핸즈온 코스도 마련돼 있는데 이미 현미경코스를 제외한 모든 강좌가 마감됐다.

정진 회장은 “이번 강의에서도 분명히 얻을 수 있는 게 많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학술대회가 만들어서 제공하는 학술대회였다면 이번에는 참여하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며 특색있는 시도들을 야심차게 내놓았다.

외국치의들도 14편 전시되며 회원들의 포스터 45점도 함께 전시된다. 사진작품도 전시된다. 현재 30여점이 접수한 상태며 사진작가의 심사를 거쳐 1등 2등 3등 각각 시상도 할 예정이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관내 치위생사들을 1:1 면접을 보고 바로 채용하는 채용박람회도 진행된다. 현재 350개의 치과와 100여명의 치위생사가 이미 신청을 마친 상태다. 정진 회장은 “기존의 채용박람회가 대형병원 위주의 박람회였다면 이번 박람회는 개인병원 위주의 박람회로 앞으로는 지속사업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하고 “이번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가맥스 2015는 오는 9월11일(금) 6시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의 개막제를 시작으로 9월12일(토), 13일(일) 양일간 일정이 코엑스3층 오디토리움, E홀에서 학술대회가 진행되고 D홀에서 기자재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가맥스는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과되며 회원과 비회원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은 www.gamex.kr 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