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성장 다짐
치산협, 신년교례회서 KDX 2019 성공다짐과 3가지 중점사업 발표
지난 3일(수)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신년교례회가 협회사무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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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 KDX는 독자생존을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20%부스인상에 대한 결사반대 집회를 추진해 회원사들의 대동단결의 장을 만드는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시국선언까지 발표하는 초유의 사태도 있었다”면서 “전문성없는 타 유관단체의 전시회 주관은 안된다.”고 못박으면서, “이는 글로벌로 도전하는 한국 치과계의 상생에 도움이 안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올해 추진할 세가지 주요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14대 집행부는 지난해 추진한 일들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3년차인 올해는 △KDX 2019의 연속성및 성공적 준비로 완성도를 높여 치과의사 5천명이 참여하는 지상최대의 행복데이 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사무국역량을 강화해 사무국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사무국장을 채용하고 직원을 보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관단체와의 인적교류를 강화하고 치과산업의 데이터를 통계화할 예정이다.
셋째 △제조산업의 역량강화를 협회가 직접 나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3월 독일 IDS 전시회에 참가하는 제조회사 70여개 700여부스 참여로 세계치과시장에서 한국치과산업을 전세계에 알릴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세계치과시장에서 한국 치과시장의 우수성을 소개, 한국치과시장의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 세가지의 목표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이어 고문들의 덕담이 이어졌다.
이용익 고문은 “쉽지는 않지만 많은 일을 기획하고 있는 현 집행부를 응원한다.”면서, “신흥도 이번 집행부의 역점사업인 KDX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주요 협찬사로서 돕겠다”며 집행부에 힘을 실었다.
송규천 고문은 “KDX 자체 전시를 통해 치산협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상대를 인정하고 ‘더불어’ 함께 공존하는 한해 되길” 기원했다.
이태훈 고문은 이번 집행부의 열정을 칭찬하면서 “협회의 정책에 회원사가 적극 호응해야 협회가 발전한다”면서, “치산협을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KDX 2019는 오는 4월 13일, 14일 양일간 양재동 aT센타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