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호병원 중국인이 제일 좋아해
인증병원 지정 및 중국 민 · 관 헬스케어타운과 MOU 체결
오는 10월7일(수) 한중 우호병원 인증식이 더 리버사이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인증병원을 원한다면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인증병원을 원하면 접수를 하고 심사 절차를 거쳐 인증병원 인증식을 통해 정식 인증을 받게 된다.
한국엔 “한중우호병원(韓中友好病院)”, 중국엔 “중한우호병원(中韓友好病院)”이 생긴다. 한중FTA 시대를 맞이하여, 민간 의료교류 확대와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창립한 “한중의료우호협회(韓中醫療友好協會, 이하 한중의협)”가 최근 한중우호병원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한중우호병원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 중국병원이 가장 협력하고 싶어 하는 병원”을 표방한다.
한편 한중의협은 9월 하이난성(海南省)을 시작으로 중국의 국가급, 성급, 시급 의료단지 및 민간 헬스케어타운과 제휴를 시작한다. 한중우호병원은 한중의협이 제휴하는 모든 중국 파트너들과 공동협력 MOU를 맺게 되며, 최우선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한중의협의 지원을 받게 된다.
홍민철 한중의협 상임대표는 “중국 베이징(北京) ‘중일우호병원(中日友好病院)’은 1982년 일본이 중국과의 수교를 기념해 당시 250억 원을 들여 1,000병상 규모 병원을 지어 중국정부에 기부”한 병원으로,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 베이징 10대 병원에 꼽히는 것은 물론, 최근 중국과 일본이 반목하는 상황에서도 이 병원을 중심으로 중일간 의료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전하고, “양국 의료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한 플렛폼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인증병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중우호병원인증 사무국 02-785-9665나 010-5522-38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