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디지털 임플란트 술식 배운 최고의 기회

ICOI KOREA 추계학술대회 지난 13일, 학회 인준이 목표

2015-09-18     김선영 기자

▲ 지난 13일(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가칭) 2015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ICOI KOREA) 추계학술대회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3일(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가칭) 2015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ICOI KOREA) 추계학술대회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행된 강의 프로그램을 보면 손병섭 (에스플란트치과병원)원장이 △아나토마지 가이드를 이용한 치과용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김현종(서울 탑치과) 원장은 △투시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임플란트 합병증의 해결법에 대해, 김종엽(스마트 치과) 원장은 △환자와 의사가 만족하는 guided implantplacement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최병호(연세치대) 교수는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이용한 즉시보철수복에 대해 강의했다. 이정근(아주대) 교수는 △골다공증에 관련된 턱뼈괴사의 실체에대해 , 마지막으로 박지만(서울치대)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에서의 digital dentistry 에 대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해외 연자인 에릭 박 박사가 △Adifferent sinus approach lateral and internal sinusaccess를 아모스 박사가 △Zirconia restorations에 대해 강의 했다.

이날 ICOI KOREA 임원들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와 계획에 대해 소상히 밝혔다. 황재홍 회장은은 “올해는 메르스 등 외부 악재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를 보냈는데, 고군분투하신 치과인들에게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故 장 훈 회장님의 헌정 학술대회인동시에 디지털 임플란트에 대한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황회장은 “우리 ICOI의 컨셉은 국제화이며 우리는 국내에 있는 치과의사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며 동시에 앞으로 세계에 대한민국 치의학의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발빠르게 다양한활동을 할 계획이며 인준학회가 앞으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지부를 갖추고 있는 ICOI는 오는 10월 베를린에서 ICOI WORLD 총회와11월 AP CONGRESS를 여는데, 이 자리에서ICOI KOREA 임원들은 다양한 접촉으로 한국지부의 위상을 더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류재준 학술대회장(차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계획에서부터 수술, 보철의 과정까지 포함하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컨셉으로 꾸몄다”며 “ICOI KOREA는 규모가 크지 않은 대신 발 빠르게 최신 동향에 대응할 수 있는 학회인 만큼 앞으로도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회원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故 장 훈 전 회장의 생전 활약영상을 방영하는 등 학회를 위해 헌신한 장 전 회장에 대한추모식도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디지털 임플란트의 고수들이 총출동해 새로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경향을 접할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다는 평을 받았으며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심있는 수련의들의 참석도 눈에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