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수복물에 대한 명쾌한 ‘해석’
대한치과재료학회 학술강연회…9~10일 1,000명 참석
2015-09-18 강민 기자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이해형)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영남·부산(롯데호텔부산아트홀 3층)과 서울·수도권(플라자 호텔 그랜드 볼륨)지역에서 ‘임시수복물과 지르코니아 보철’의 임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대한치과재료학회 학술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강연회에는 6월로 예정 돼 있었지만 MERS 여파로 이날 열리게 된 것. 참석한 치과의사는 모두 1000명에 육박했으며 후원은 (주)지-씨코리아에서 맡았다.
학술 강연회에의 첫 번째 연자는 이승규(4월31일 치과)원장이 ‘임시 수복물의 임상적의의’에 대해 강연했다. 이 원장은 ▲임시 수복물이 왜 중요한가? ▲필적법을 이용한 임시 수복물의 적합 향상 ▲임시수복물의 형태에 관한 고찰에 대해 한시간 동안 설명했다.
이어서 허수복(서울미래치과) 원장이 두번째 연자로 나섰다. 허 원장은 ‘지르코니아보철의 임상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들고 나왔다. 그는 ▲지르코니아의 특성과 임상성적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적합과 조정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세멘테이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학술강연회가 학문적 요소보다 임상술식에서 치과재료의 취급에 필요한 요소가 주를 이루다 보니 참가자들의 열띤 질의 응답도 이어졌다.
이해형 회장은 “임시 수복물의 궁금사항등에 대한 명쾌한 해석이 되는 자리가 됐을것” 이라며 “오늘 강연회를 통해 국내 치과계가 한단계 도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