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심미적이고 치료효과도 우수

2017년 설립된 AI 기반 디지털 덴탈케어 솔루션서비스 및 장치, 기기 전문 기업 DDH가 서비스하는 ‘디디하임 솔루션’의 회원병원 수가 50곳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회원병원 가입 속도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디디하임 솔루션은 환자의 정보를 전송하고 교정자문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회원병원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말한다. 
DDH는 지난 1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AI 기반의 치아교정 지원 솔루션을 회원병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회원병원 증가 비결로 DDH는 기술력과 서비스의 조화를 꼽고 있다. 
실제로 디디하임 솔루션에는 AI 기반의 다양한 첨단 기술이 녹아 있다. 디디하임 솔루션은 크게 진단지원, 치료계획 제안, 장치디자인 및 제작, 디자인 검수, 교정치료로 나눌 수 있다. 

진단지원에는 DDH가 IRB승인을 받은 서울대치과병원의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AI 기반 솔루션 ‘셉프로’를 활용한다. 
셉프로는 15만 환자 데이터를 딥러닝을 통해 학습, 치아교정 진단에 사용되는 두개 측면 엑스레이에 80개의 계측점을 자동으로 찍어준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과정이 필요 없으며 실시간으로 보여줄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치료 결과 예측도 가능하다. 
치료계획 제안에는 디디하임 클라우드를 활용한다. 

클라우드에 환자 데이터를 올리면 DDH디지털교정디자인센터 소속 교정전문 닥터팀이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또 투명교정장치인 디디하임 클리어의 디자인과 제작할 때는 교정전문 닥터팀과 교정전문 기공팀이 협업을 통해 장치를 디자인하고 검수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권영대(서울필치과) 원장은 “디디하임 클리어는 여러 개의 탈착식 교정장치를 활용해 계획에 맞게 치아를 이동시키기 때문에 타 교정보다 심미적이며 치료효과도 우수하다”고 추천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교정치료가 시작되면 환자는 디디하임 앱(DDHaim APP)을 통해 진행 과정과 치료 전·후 사진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병원은 앱을 환자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할 수 있고 병원 상품도 홍보도 가능하다. 

아울러 신규 회원 병원들에겐 클라우드와 셉프로 비용을 6개월간 면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수복 공동대표는 “디디하임 솔루션을 활용하면 병원마다 검진 결과가 다른 데서 오는 진단오류와 과잉진단 논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