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 ‘코로나19’로 회비 20% 한시적 인하
‘제1회 지부임원 지구분회장 회의…오는 11월 13일~15일 YESDEX 2020 성공개최 다짐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이하 경북지부)가 지난 5월 9일 ‘제1회 지부임원과 지구분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코로나19로 인해 31대 집행부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면 회의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 등 철저한 위생 관리 하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될 ‘2020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0)’의 성공을 다짐했다. 영남권 5개 지부(울산, 부산, 대구, 경북, 경남)가 공동 주최하는 YESDEX 2020은 올해 경북지부가 주관하며 치협과 공동 주관으로 6점의 보수교육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개원가 상황을 감안, 올해 경북지부 연회비를 한시적으로 2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전용현 회장을 비롯한 31대 집행부와 의장단, 지구분회장 등이 참석해 올해 회무와 예정된 각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에 이상훈 협회장과 홍수연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가 참석해 덴탈마스크의 원활한 수급과 보조인력확충 방안, 덤핑치과 제재, 무치악 환자 보험적용 확대 등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현 회장은 “코로나19로 고충을 겪고 있는 경북 회원들의 소리에 항상 귀기울이고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회장은 “YESDEX 2020이 참신하고 유익하며 특별한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치과계 모든 사람이 모여 축제와 같은 학술대회가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많은 회원의 참여와 지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