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학회, 국내 최초 전공의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2020-06-14     김선영 기자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 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5월 29일 국내 치의학 학술분야에서 최초로 전공의 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원래 광주에서 예정되어 있던 춘계학술대회를 COVID-19 심각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전공의 학술대회로 개최했다.<사진>

최초로 시도된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민경산 학회편집이사의 학술지 관련 윤리교육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어 수복치료와 근관치료 발표 분야에 따라 두개의 발표방을 개설해 오전 9시부터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참여자의 접속이 이루어지는 동안 55명의보존과 전공의들이 임상증례의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순서에 따라 전공의 각자의 컴퓨터로 자료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코로나 19 상황으로 온라인 학술대회가 전공의 교육을 위해 진행되지만 문제는 아직도 보수교육점수가 주어지지 않는다. 복지부는 이를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아직 온라인학술대회가 보수교육점수를 인정받기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발빠른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