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 살리는 Bone Leveling

저자 : 오영학, 라성호

2015-09-30     강민 기자

잇몸뼈는 울퉁불퉁한 형태에서 평탄하게 되려는 성질을가지고 있고 이를 alveolar bone leveling 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렇듯 치아와 잇몸의 자연스러운 성질을 적절히 이용하여 치주질환 치료에 도움 받는 방법을 친숙한 말투와 자세한 사진으로 친절히 제시해 주고 있다. 임상가는 평생에 걸쳐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게 되며 그 실패를 극복하고 완벽을 향해 나아가는 노력은 아름다운 것이나 완벽을 가장하기 위해 자신의 진료 범위를 지나치게 좁히거나, 결과에 대한 과도한 합리화를 하는 것은 오히려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임상의 실패란 치료 자체의 실패뿐만 아니라 환자나 치과의사가 진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것 역시 포함된다고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그 마음을 헤아려서, 의학지식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수단을 검토해 최선의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그 길에는 최선이 아니면 차선, 차선이 아니면 차악의 옵션까지도 준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구입문의: 대한나래출판사 02-922-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