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투명교정 셉프로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2020-08-16     김민기 기자
(좌로부터)디디에이치 허수복대표, 류재준 교수, 이수현 교수

디디에이치㈜(허수복.이주한 공동대표)가  고려대 안암병원과 디지털 투명교정을 위한 솔루션 과 치료기기 물품공급계약 체결을 지난 5일 진행했다. <사진>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는 디디에이치가 제공하는 인공지능기술 기반 교정진단지원 솔루션인 셉프로와 진단지원 및 치료계획 컨설팅 서비스, 그리고  투명교정장치 디자인과 제작 등 디지털 투명교정을 위한 토털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치과교정진단에 필요한 세팔로 랜드마크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계측 및 분석하는 셉프로  는 최근 업그레이드 버전 2.01 개발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셉프로2.01 버전은 셉 이미지 크기 조절 기능을 마우스 휠 스크롤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마우스 조작만을 통해 이미지의 밝기와 명암을 조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선 그리기와 길이 및 각도 측정 기능을 새로 추가해 환자와의 상담 시 셉 이미지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악교정 수술포함 교정 치료 후 안면부의 변화를 예측해 주는 VTO/STO기능에서도 마우스 휠로 이미지를 확대 혹은 축소하거나, 드래그로 이미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VTO/STO과정에서 환자의 안모사진과 세팔로 이미지 배열을 위한 기존 치과의사의 수작업 대신 인공지능 기반 자동정렬기능이 있어 즉각적인 교정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허수복대표는 "올해 초 상품 출시 이후 대부분 개인이나  네트워크 치과병원 중심으로 계약이 이루어졌다”며 “이번 고려대 안암병원과의 물품공급계약을 통해 디디에이치의 높은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