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1주년
2020-08-28 김민기 기자
서울대 치과병원(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사진>
서울대 치과병원은 2002년 장애인 구강진료실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 3월에는 보건 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되어 2019년 1월 1일부터 임시 진료를 해 왔다.
이후 지난 2019년 8월 23일에 정식으로 개소해 지속적으로 의료진과 지원인력을 확충하는 등 장애인 구강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구강진료와 전신마취를 위한 별도시설과 전담 의료진에게 고난도 치과진료를 안전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단차 설계(Barrier Free), 장애인 전용 승하차 구역, 장애인 맞춤형 수납창구와 전동휠체어 충전기, 장애인 가족실과 전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키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에 대하여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 치과병원 콜센터 1522-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