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 구인난 해결 위해 조무사회와 MOU

2020-08-28     박용환 기자
협약식에는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 염도섭, 장학원, 예선혜 부회장, 경북간호조무사회 이종잠 회장, 김희숙 부회장, 김민희 구미시 회장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이하 경북지부)는 지난 25일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경북 간호조무사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의 인력 수급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에 대한 교육과 역량 강화△치과 종사 간호조무사의 근무환경 개선 △당면 치과 현안에 대한 소통과 의견 수렴△두 기관이 주최하는 각종 교육 및 행사 참가와 함께 상호 발전을 지원키로 했다.

전용현 회장은 “간호조무사회와 간호 협력을 맺음으로써 상호 협력을 할 수 있고 서로를 잘 이끌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북지부에서는 회원의 인력수급을 해결하고자 두 회 간의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또한 간호조무사 자격신고와 보수교육관련 현안도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북지부는 만성 구인난 해소를, 경북 간호조무사회는 보다 나은 환경으로의 구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