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커뮤니케이션과 구강보건 미래 제시

KAPDOH, 2015 종합학술대회 …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남서울대서 열려

2015-10-05     김선영 기자

▲ 조영식 회장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이하 KAPDOH)가 오는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금연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의료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첫째날인 오는 30일(금) 국제심포지엄 1부에서는 ‘금연과 구강건강의 의미’를 주제로 일본 다카시(일본 후쿠오카대학) 교수가 △Progress and roadblocks in dentaleducation, communication, training andpublic awareness through research-basedevidence and best practice in Japan에 대해강의한다.

권호근(연세치대) 교수는 △흡연과 구강질환 관련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2부에서는 ‘금연치료를 위한 치과의료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김대진(가톨릭 의대) 교수가 △금연의 상담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임순연(남서울대) 교수가 △동기면담과 금연치료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된다.

둘째날인 31일(토)에는 세부 전문분과 연구회·학회세션에서는 ‘구강진료실에서 활용할 수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예방치과연구회,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 구취조절연구회의 공동 세미나와 ‘우리나라 공중구강보건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지역구강보건연구회와 산업구강보건원이 공동 주관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종합 학술대회는 치과금연진료에 대해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와 실제적 전략을 제시하고자 근거중심 치의학의 관점에서 금연교육, 커뮤니케이션, 훈련의 발전과정과 장애요인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흡연과 구강병의 관련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를 정리하는 한편 금연치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상담치료와 동기면담 기법을 통한 행동변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영식 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연구자와 임상가의 관점에서 금연의 공중구강보건학적 의미를 확인하고, 치과의료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가능성과 우리나라 공중구강보건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중구강보건, 구강보건교육, 예방치과 분야의 학술포스터가 구연 및 전시될 예정이다. 종합학술대회 참여를 위한 등록과 초록접수 기간은 10월 7일(수)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