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에는 경주로 오세요

YESDEX 2020 국제학술대회 경주 HICO서...하반기 유일 오프라인 전시회 될 듯

2020-09-25     김선영 기자
올해 오프라인행사는 시덱스에 이어 예스덱스가 두번째다. 오프라인행사가 드물었던 만큼 기대도 크다.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및 기자재전시회가  11월 13일(금)~15일(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 19사태로 치과관련 전시회와 학술대회가 취소되거나 온라인 위주행사로 개최됐지만, YESDEX 2020이 정상개최 된다는 소식에 전시업체인 치과기자재 업체와 치과의사회원들은 비즈니스와 치의학 관련 정보획득에 회원들의 열망은 더 커지고 있다.

# 5개 지부 치과의사회가 ‘하나로 똘똘 뭉쳐’

YESDEX 조직위원회는 이번 경주행사를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코로나 방역을 실시해 무결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로 기업과 병원경영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행사의 성공을 위해 기자재 업체와 5개 지부 치과의사회가 한마음이 되어 준비에 막차를 가하고 있다.

치과학술대회는 보수교육(6점)뿐만 아니라 동반스텝을 위해 치과위생사 보수교육(4점)도 동시에 개최키로 했다. 치과의사와 조무사를 대상으로는 채혈 핸즈온, 동반 가족과 스텝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심폐소생술자격증이 발급되는 핸즈온 코스도 마련돼 있다. 학술프로그램도 그 어느해보다 밀도있게 구성해 30여개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현재 지부별 사전등록 참가신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YESDEX 는 코로나로부터 참가자들의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사전방역계획 수립부터 방역물품비치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 등록확인은 비대면 바코드로
등록은 비대면 등록시스템을 사용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문진표 작성과 관람객 정보수집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입장시 안면인식체온계와 출입 바코드 체크를 통해 확실하게 관람객의 출입을 관리할 계획이다. 휴게공간, 세미나실, 전시장내 주요 동선에 방역물품과 방역인력을 배치하며 참가업체에게 마스크, 손소독제와 방역키트를 배부하고 상담시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회의실을 조성하고, 강의를 진행하며, 필요시 시간대별 참가인원을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강의장은 강의 전후에 완벽하게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치과기자재업체들을 위해 현장물품 구매활동을 전개하고, 숙박할인과 중식제공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에 대비하되 치과가족들의 참여확대와 동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어려운 시기에 개최되는 행사이니만큼 비즈니스와 학술대회, 가족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 치과종사자들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