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부, 미얀마에 코로나 19 진단키트 기증
2020-09-26 김민기 기자
인천시치과의사회( 회장 이정우, 이하 인천지부 )는 지난 9월 17일 한남동 미얀마 대사관에서 딴 신( Tant Sin) 주한 미얀마 대사에게 코로나 19진 단 키트, PPE 방호복, 컴퓨터 기증식을 가졌 다.<사진>
기증물품은 (주)아이원 바이오(대표 김민배)의 협찬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Novel-Covid 19-LAMP PCR kit) 10,000개 (200,000 US$ )와, 선창규 원장의 협찬으로 PPE 방호복 (1,000만원 상당), (주) 덴오믹스( 대표 허대욱)에서는 컴퓨터(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정우 회장은 “협찬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미얀마의 코로나 19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면서 “이 기회를 통해 미얀마 건강보건복지부와의 좋은 관계를 계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창규 원장은 수년전부터 미얀마 진료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임종성원장님으로부터 미얀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소식을 들었다. 특히, 검진키트와 방호복의 절대부족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방호복 기증을 결심했다. 미얀마의 코로나19극복에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미얀마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임종성 인천지부 해외진료봉사단장도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