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 한부모 가정에 보험료 지원

저소득 계층 의료공백 생기지 않도록

2020-09-26     김민기 기자
▲ 이날 행사에는 위현철회장과 민봉기 총무이사,수원서부지사장 직무대리 박윤근 부장이 참석했다.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갱신했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월부과 건강보험료가 1만원 미만인 세대중 선정 된 한부모 가정에 매달 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및 장기화 되면서 저소득·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이 염 려되는 상황이다. 의료보험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이자 건강권으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위현철 회장은 “치과의사로서 구강관련 지원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의료보험 혜택 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 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치과의사회의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11년째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