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과치료시장 가장 큰 규모로 성장”

디지털 치과치료 솔루션 기업 레이 .... CBCT, 3D프린터, 캐드 프로모션 진행중

2020-10-12     김선영 기자
하루에 치과내에서 초기 보철물 출력이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3가지 패키지를 현재 특별한 가격으로 만날수 있다.

디지털치과치료솔루션 기업 (주)레이(대표 이상철)가 코로나 19 위기에도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레이는 지난 2017년 치과용디지털 치료솔루션을 새롭게 론칭하면서 2019년까지 연 평균 성장률이 40%에 달했다.

레이는 국내 다른 경쟁사와 달리 해외판매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독보적 CBCT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병원과 국내 임플란트 업체와의 장비 계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덴탈 플랫폼기업으로서 전망이 높다.

매출액의 95% 이상이 해외 비중인 레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실적부진을 피할 수 없었지만 하반기부터 개선세에 접어들었다. 중국, 홍콩, 대만은 6월부터 수출물량이 정상화됐고, 8월 중순 미국, 일본 수출 물량도 크게 늘어났다. 이 달 내 유럽 수출도 재개 될 전망이다.
신규 사업인 투명교정장치는 3·4분기 한국과 중국에 자체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향 후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레이는 지난달 3일 메가젠임플란트와 맞춤형 CBCT(콘빔씨티) 제작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5월 31일까지며 규모는 524억6000만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3D프린터 등 치료 솔루션 전체 장비가 레이의 제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매년 약 1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레이 관계자는 “디지털 치과치료 솔루션은 이제 개화하는 시장으로 자체 기술을 보 유하고 있는 회사가 전세계적으로 몇 개 되지 않는다”며 “향후 몇 년 동안 중국 디지털 치과 치료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큰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레이는 현재 구강스캐너를 대체할 수 있는 CBCT와 3D프린터 그리고 디지털 데이터를 보철로 만드는 CAD 이 세가지 디지털 솔루션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 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문의 031-605-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