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만으로 디지털이 가능한 획기적 솔루션

진단후 치과에서 바로 3D프린터로 출력까지...투명교정 임시치아 틀니복제까지

2020-10-19     김선영 기자
레이솔루션의 원리 

(주)레이(대표 이상철)는 스캐너가 필요없이 CT를 찍고 CT에서 나오는 디자인으로 3D프린터에서 출력까지 치과 내에서 가능한 솔루션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진단당일 임플란트시술에 필요한 ‘가이드’와 ‘임플란트용 임시치아’를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 CT 찍은 데이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출력돼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은 “레이의 원리는 CT를 찍은 다이콤 파일을 STL파일로 전환시키는 기술 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튼 한번만 누르면 다이콤파일이 STL파일로 바로 자동전환되며 디자인해서 3D프린터로 출력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레이의 디지털은 빛이 아닌 방사선을 이용해서 CT를 찍어 인상을 대체하는 CT 임프레션의 의미다.
기존의 광학스캔은 빛이 반사되어오는 정보를 얻는 것이라면 CT는 엑스레이가 투과해서 음형의 영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 음형을 클릭하면 바로 양형으로 나오게 된다. 이것이 레이의 CT 개념이며 이 자체가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전인성 원장은 말한다.

이는 곧 physical impression이 optical impr ession이 되고 optical impression의 결과물이 CT 임프레션과 동일한 원리다.

레이솔루션은 CT Impression 스캔(1단계) 을 하면 CAD 디자인(2단계)이 완성되고 3D 프린팅(3단계)이 된다. 1단계는 RAYSCAN objectscan, 2단계는 RAYDENT designer, 3단계는 RAYDENT printing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레이의 디지털 솔루션은 소프트웨어와 RAY CBCT, 3D프린터, 레진, UV Curing Mac hine 이 포함되어 있다. 이 솔루션으로 △모델제작, △틀니복제, △임시치아 제작, △투명교정장치, △가이드 수술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전인성 원장은 “레이의 디지털 솔루션은 환자와 스탭모두 힘들어 하는 스캔이 필요 없이 CT만을 찍는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스캔된 STL데이터로 모든 것이 치과에서 출력가능한 점”이라고 언급했다.

# 레이솔루션은 ‘획기적’
환자의 정보를 그대로 껍질로 미리 프린팅이 가능하다. 즉 알지네이트로 인상을 떠서 CT를 찍으면 환자의 진단정보가 바로 나온다. 자연치아의 껍질을 미리 만들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장점이다.

기존의 밀링기는 수술을 끝내고 나서 임시치아를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러나 미리 껍질을 만들어 거기에 레진을 부어서 넣었다 빼면 5분 만에 환자에게 임시치아를 껴 줄 수 있는 원리를 가지고 있으며 임시치아외에도 모든 게 가능하다.

틀니도 복제가 가능하다. 틀니를 복제하면 이 복제품을 가지고 레진만 넣으면 10분 만에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런 것들이 모두 3D프린터로 가능하다. 만약에 기존의 플라스틱계통의 물건이 있다면 스캔할 필요없이 이를 CT로 찍기만 하면 된다. 이 기본과학적인 배경은 레이가 만들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방식을 전인성 원장이 만들었다.

3D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전분야가 출력이 가능하다. 이것이 레이의 디지털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이다.

레이의 솔루션으로 임시치아의 껍질을 출력한 전인성원장의 환자 케이스

# 현존하는 가장 편리한 디지털 솔루션
전인성 원장은 “레이솔루션이 가장 편리한 현존하는 최고의 시스템이며 거기에 레이는 얼굴을 찍어 CT와 결합하는 기술력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의 3D프린터로도 거의 파이널에 가깝게 나올 수 있다. 왜냐하면 3D프린터에 레진도 들어간다. 레진을 후경화시키는 것이 워낙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일명 롱텀 LPT라고 하는 것을 뽑아 내면 파이널 보철물과 동일한 결과물이 나온다.

“임시치아를 입안에 넣었는데 그 임시치아가 5년을 버티고 부러졌다면 그것은 이미 임시치아라고 얘기할 수 없다”고 말한다.
현재 5년까지 유지하고 있다. 만약 그 임시치아가 10년을 유지했다면 그것은 임시치아가 아니다. 따라서 임시치아와 최종보철물의 경계가 없어지는 것이다.
재제작이 쉬운 점도 장점이다. 왜냐면 환자의 STL 파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임시치 아가 부러졌을 경우 STL파일 데이터를 치과 에서 바로 RAYDENT 프린팅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임시치아제작 케이스 (제공 전인성 원장)

#CBCT 정밀함은 0.5 mm 편차
전인성 원장은 무엇보다 레이의 CBCT는 상당히 정밀하다고 말한다.
“X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병소를 판단하는 능력이 아니라 계측치가 얼마나 더 정밀한 것이냐가 관건이다. 왜냐면 병소를 판단하는 것은 500정도까지 파악하면 되지만 우리가 실제로 수술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길이의 정밀함이다. 레이의 CT는 0.5 mm편차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

레이솔루션을 이용한 전인성 원장 케이스

“이 정밀도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 정받아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 많이 사용되고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레이의 디지털 솔루션은 획기적인 기술이다. 획기적인 기술의 의미는 유저들에게 아주 편리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한편, 레이는 현재 CBCT와 CAD와 3D프린터 솔루션을 오는 31일까지 특별가로 판 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솔루션 구매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RAY Smiler 투명교정포인트도 지급하게 된다.
(문의 031-605-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