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1만 8,202개 25.2% 증가

치과의사 2만 6천486명 6.5%증가...치과심사진료비 4조 8,597억원 평균 14% 증가

2020-11-19     김선영 기자

 

 

 

 

 

 

 

 

2019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보험 진료비는 86조 1,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보험 급여비는 64조 8,8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35조 7,925억 원으로 전체 대비 41.6%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491만원이었다.

2019년 적용인구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68만원이었다. 2019년 요양기관수 총 9만 4,865개소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2018년 9만 3,184개소에서 2019년 9만 4,865개소로 1,681개소 증가했다.

의료기관은 7만 2,372개로 76.3% 증가했다. 약국은 2만 2,493개로 23.7% 증가했다. 의료기관 기관수는 의원 3만 2,491개 소로 44.9% 증가했다.

치과는 1만 8,202개소로 25.2% 증가했다. 2019년 요양기관 의료인력 40만 7,978명으로 전년대비 6.8%로  증가했다. 2009년 25만 8,012명에서 2019년 40만 7,978명으로 연평균 4.7% 증가했다.

의료기관 인력은 37만 5,920명(92.1%), 약국인력은 3만 2,058명(7.9%) 의료기관 인력수는 종합병원 9만 7,266명(25.9%), 상급종합병원은 7만 7,915명(20.7%), 의원 5만 9,155명(15.7%) 순이었다.

인력구성은 간호사 21만 5,293명 (52.8%), 의사 10만 5,628명(25.9%), 약사 3만 8,941명(9.5%), 치과의사 2만 6,486명 (6.5%), 한의사 2만 1,630명(5.3%) 순이었다.

2019년 보험료부과액 59조 1,328억원으로 전년대비 9.7% 증가했다. 직장보험료는 50조 7,712억 원, 지역보험료 8조 3,616억 원에 달했다. 건강보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10만 9,558원이었으며 직장가입자 월평균 12만 152원, 지역가입자는 월평균 8만 6,160원이었다.

요양기관 종별 요양급여비용 현황을 보면 2019년 요양기관의 심사진료비는 85조 7,9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의료기관 68조 926억원, 약국 17조 7,012억원으로 각각 전체 심사진료비의 79.4%, 20.6% 점유했다.

# 치과 심사진료비 4조  597억원
의료기관 종별심사진료비는 의원이 16조 8,644억원으로 가장 높고, 상급종합병원 14조 9,705억원, 종합병원 14조 7,210억원 순이었다.

치과는 2009년 1조 2,402억원에서 2018년 4조 1,946억원이었다. 2019년에는 4조 8,597억원으로 전년대비 15.86% 증감했으며 연평균 14.68% 증가 해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19년 의료기관 진료비를 진료항목별로 살펴보면, 처치및 수술료 19.4%, 진찰료 19.1%, 검사료 14.4% 순이었다. 진료항목별 요양급여비용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진료항목은 처치및 수술료, MRI 료로 각각 전년 대비 0.6%p 증가했다.

2019년 질병군 범주별(DRG) 총 심사진료비는 1조 7,510억원으로 전체 심사진료비(85 조 7,938억 원)의 2.0%를  차지했다. 청구건수는 2018년 118만 건에서 2019년 122만 건으로 3.5% 증가했다.

심사 진료비는 2018년 1조 6,469억원에서 2019년 1조 7,510억원으로 6.3% 증가했다. 2019년 만성질환(12개 질환) 진료인원은 1,880만명이었으며, 이중 고혈압이 653만명 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관절염은 502만명, 정신및 행동장애 335만명, 신경계질환 328만명, 당뇨병 322만명, 간질환 196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 만성신장병 25만명
전년도에 비해 증가율이 높은 질병은 만성신장병으로 23만명에서 25만명으로 9.8% 증가했다. 간 질환은 177만 196만명으로 10.5% 증가했다.

2019년 중증질환 산정특례 진료현황을 보면 전체 인원 224만명중 암질환 119만 3천명이었다. 희귀난치환자는  88만 4천명, 심장질환은 10만 3천명, 뇌혈관질환자는  6만 8천명, 결핵환자는  4만 2천명, 중증 화상환자는  2만 1천명, 중증외상환자는  4천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