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치과 이재윤 원장) “치과진료에도 혁신이 필요합니다

매주 작성하는 진료보고서는 변화의 디딤돌...멀리 보고 깨어 있어야

2021-01-27     김선영 기자
40여명의 직원들이 적재적소에서 맡은 일을 하기 때문에 신세계치과는 언제나 직원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하다.

체계화, 정갈함 그리고 열정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곳. 바로 신세계치과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위치한 신세계치과는 포항 인구 55만명 중 등록환자가 5만 9천명이다. 10명중 한명은 신세계치과를 방문했다.

예술(藝術)과 인술(仁術)이 신세계치과를 대변하는 키워드다. 그렇기에 인간적인 향기가 배어나는 곳이기도 한다.
이재윤 원장<사진>은 치과의사의 본질은 진료를 잘하는 것이라고 한다.
지난 1998년에 개원한 신세계치과는 2층의 구조로 내부가 연결돼 있으며 각 160평 규모로 체어는 13대를 갖추고 있다. 신세계치과는 진료를 잘하기 위한 모든 시스템을 갖췄다. 보이지 않는 무형의 시스템과 유형의 시스템을 갖췄고 지금도 꾸준히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
“치과진료에 대한 혁신이 필요합니다. 정말 좋은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 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 진료보고서는 변화의 ‘디딤돌’
신세계치과는 모든 진료가 시스템으로 이뤄지며 팀별로 진행된다.
환자를 위한 윤리강령을 새기며 진료평가를 철저히 하고 있다. 그 평가의 기준은 직원들이 팀별로 작성한 진료보고서이다. 매주 작성하는 진료보고서에는 한주 동안 가장 인상에 남았던 환자와 진료에 대한 기록들을 빼곡히 채워나간다. 아울러 개선해야 할 사항과 부족한 부분도 기록한다.

팀별로 진료보고서를 밴드로 커뮤니케이션한다.

진료보고서만 봐도 한 주간의 진료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팀별로 파트별로 개선돼야 할 부분과 필요한 부분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어 성장의 디딤돌이 된다.

직원들은 팀으로 세분화돼 있고 팀별로 모든 진료업무가 진행된다. 수술팀이면 수술에 관한 환자관리와 예약확인부터 해피콜까지 그리고 새로운 수술기구에 대해 공부한다. 그 공부한 결과를 보고하고 임상에 바로 반영한다.

좋은 임상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재료 구입이나 기구구입도 아끼지 않는다. 그래서 최신장비와 기구들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구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철팀의 경우는 기공물의 정확한 제작과 기공소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단톡방도 있으며 기공물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되며 기공평가서를 만들어서 서로 커뮤 니케이션 한다. 기공물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하는 인상재평가제와 기공물실명제로 리메이크 제작비율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직원과의 소통, 기공소와의 소통 그리고 환자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다. 먼저 직원들은 팀별로 회의가 진행되고 팀장회의를 거쳐 회의 때 논의된 사항들을 밴드와 단톡방에 통해 올려 전체가 공유한다.

“직원이 많은데 직원이 많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적재적소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진료에 열중해도 알아서 돌아가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지출해야 할 부분에만 결정합니다.” (하하)

직원을 위한 동기 부여와 하루의 진료에 대한 수고를 이벤트로 보답한다. 또한 사회에 대한 기부도 아까지 않는다.

# 기린처럼 멀리 보고 깨어 있으라
7년 전부터 직원들의 자긍심을 위해 기린상을 선정하고 기린인형을 선물로 준다. 목이 긴 기린처럼 멀리보고 깨어 있으라는 의미다.

“조금은 부족해 보여도 부족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잘하는 부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직원 중 튀는 사람이 있기에 조직이 조화를 이룬다는 것을 조향을 공부하면서 배우게 됐다고 말한다. 일을 못하는 직원은 또 다른 일 들을 더 잘 할 수 있음을 인정해 준다. 그래서 다른 직원들과 더불어 성장한다. 각각의 성분으로 향기를 내듯 직원에게도 나름대로의 색깔로 조화롭게 이루어져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칭찬과 격려도 아끼지 않는다.

# 임플란트 수술 동의서는 아주 세밀하게
환자를 위한 섬세한 배려는 진료에만 그치지 않는다. 치과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직접 향수를 만들어 치과에 뿌리고 있다. 조향사자격증도 취득한 이 원장은 계절마다 향수를 만들어 선물한다.

이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은 무절개로 진행한다. 출혈이 적기 에 수술시간도 짧다. 그는 앞으로 치과 임플란트에 가장 효율적인 디지털을 이론화하고 치과에서 디지털을 실현하는 것이 꿈이다.

“내가 심은 임플란트는 끝까지 가는 순장임플란트가 돼야 합니다.”
그는 마음의 풍요로움과 마음의 여유를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이 원장은 이벤트를 즐긴다. 환자를 위한 깜짝 이벤트, 직원을 위한 깜짝 이벤트는 끊임없이 진행된다.

# 아직도 변화하는 중
ISO 9001, 14001 치과서비스 국제 품질인 증과 외국인 진료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미국 유학시 표준이 된 캘리포니아 보건국기준의 엄격한 소독 멸균과 환자방호시스템에 방호복까지 갖추고 있다.

20대 환자의 경우는 발치보다는 치근단 수술이나 재치료를 권한다. 20대·30대는 자 기치아를 보존하도록 하는 치료가 필요하며 그 중에 첫째가 자연치아를 살리는 것이다. 보존과 출신인 이 원장은 치과용 접착제의 핵심성능인 접착강도와 내구성은 물론 접착과정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Selfetching과 Bonding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덴티움 7세대 본딩제를 사용한다.

10-MDP와 4-META를 함유해 에나멜과 덴틴 이외에도 세라믹, 메탈, 지르코니아에도 높은 접착강도를 자랑한다. 덧붙여 심미수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쉐이드를 언급하면서 덴티움의 Bright Flowable Resin은 Shade (A1~ A4), Blea ch White, Opaque A2~A3, Cervical Shade 등 총 9종의 Shade를 갖춰 보다 정교한 심미수복이 가능하다고 추천했다.

특히, ClassⅤ의 경우 Low Flow와 High Flow를 혼합해 사용하면 흘러내리지 않는 다. 또한 적절한 흐름성을 가진 점도로 구성돼 Selective-etching 과 Total-etching 등 세 밀한 에칭테크닉이 가능하다고 한다.

브라이트시리즈는 성분이 좋은 최신 접착제로 국내 최고의 제품이라고 추천했다.
지역사회에서의 봉사와 기부도 빼놓을수 없다. 이 원장은 매년 4천만원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는 치과의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신세계 치과는 오늘도 예약환자차트에는 125명의 환자 명단이 빼곡하다.

덴티움의 브라이트 시리즈는 최고의 접착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