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임플란트 과거 40년과 현재, 미래 논할 것”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기자 간담회
김현철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학술대회와 내년 이식학회 40주년 의의의 및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임플란트 분야는 구강외과와 보철과, 치주과가 각각 전문적 치료를 하고 있으며, 다른 과들도 역시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방법을 토론하는 동시에 구강외과와 치주과, 보철과, TMJ 등의 강연으로 다양한 환자를 이해하고 완성도 높은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식학회 20대 회장으로서 내년 학회 창립 40주년을 맞게 되는 김 회장은 “우리 학회가 임플란트를 위해 연구하고 발전해온 시간이 40년이 된 것은 선배들 덕분”이라며 “20여 년 전에는 임플란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는 학회에서 하는 연수회밖에 없었으며 선배들의 노력 만큼 현 임원들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균 부회장도 내년 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춘계학술대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젊고 실력 있는 연자들의 주제 강연으로 임플란트의 현재를 확인시켰다면,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이식학회의 역사를 되짚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원희 학술이사도 “임플란트에 있어 주축이 되는 구강외과와 보철, 치주등의 내용을 깊이있게 파고들어 결국 이세부분을 융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학술대회가 회원이임상에서 유익하게 활용할수 있는 도움이 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식학회는 내달 11일 오후 7시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임플란트 환자의 전신관리와 통증관리’를 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3월 5~6일 양일간 고려의대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한국임플란트 역사 40년-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