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아름다운 ‘나눔 진료’

스마일 재단 이동치과진료… 구강교육도 함께

2015-10-12     강민 기자

▲ 스마일재단(이사장:나성식)은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김광철)와 함께 행정자치부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3일 장애인 생활시설(아름다운마을)을 방문하여 이동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더스마일 치과(김유진, 김현희 치과위생사), 홍예표 치과(강신은 치과위생사), 바르고 튼튼한 어린이 치과병원(김보은, 송아람치과위생사), 관악서울대학교 치과병원(정희연 치과위생사) 의료진과 여주대학교 치위생학과(강찬예, 이소희학생)와 자원봉사자(윤승호) 등이 참여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나성식)은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김광철)와 함께 행정자치부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3일 장애인 생활시설(아름다운마을)을 방문하여 이동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날 김춘진(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방문하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먼곳까지 찾아주시어 치과 진료를 진행해주신 스마일재단에 매우 감사하다” 며 의료진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임종성 원장(부평제일부부치과)은 “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후배치과의사들의 열정과 장애인들을 위해애쓰는 스마일재단에 큰 감동을 받았다.” 고하며, 장애인 치과치료비를 위해 써달라고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홍예표 명예이사장, 윤원석 이사, 계용신운영위원) 및 대한장애인치과학회(김광철 회장), 부평 제일부부치과(임종성 원장), 강동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임현수 전공의)에서 참여했으며 그리고 스케일링·발치·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와 더불어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구강위생용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마을측은 “시설장애인들이 대부분 지적장애(1,2급)인으로 스스로 치아관리 능력이 많이 부족하고, 구강상태가 좋지 않아 섭식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이동 진료로 치주질환의 예방 및 잇솔질에 대한 교육서비스와 중증장애인에 대한치료가 가능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치과진료의 마지막 일정인 10월 31일(토)~11월 1일(일)에는 충남 공주, 세종시를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