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구 전체 인구의 5.5% 차지
2021-03-12 김선영 기자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 이하 인천지부)와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정한영)는 2월 5일 인천지부 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장애인 의료시스템의 컨트롤타위 역할을 할 센터는 인하대병원이 지난해 7월 인천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준비를 마쳤다.
인천시의 경우 장애인구가 전체인구의 5.5%로 전체 인구 증가에 따라 장애인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접근성 저하로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포괄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지부는 지난 20여년 동안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이정민)가 주축이 되어 꾸준히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하여 매주 토,일요일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해 왔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인천 장애인 치과 치료 서비스제공을 위한 연계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과 협력을 하게 된다.
이응석 총무이사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데로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와 함께 보다 더 긴밀한 관계 형성으로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