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2021-03-12     박용환 기자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지난 2월 22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기준 교수는 대한치과병원협회 이사를 맡으며 치과병원 인증평가 제도 개선을 위해 치과계 대표위원으로 치과에서의 감염관리활동의 제도적 인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치과감염관리 매뉴얼 제작에 기여하고 감염관리 실사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의 감염관리 실태를 파악하는데 공헌했다. 이를 통해 치과의 감염관리 수준이 인정받고 향상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교수는 대한치의학회 편집이사로 봉사하며 학회지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많은 새로운 치료개념을 도입해 한국 치의학의 우월성을 세계에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성인에서의 비수술적 상악 악정형 확정을 위한 미니스크류 보강형 구개확장장치를 보고하고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또한 교정적 전악 합입술 등 술식 개발을 통해 역시 악교정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방안을 정립하고 학술논문을 발표해 주걱턱, 안면 비대칭 등 악변형증 환자들이 비수술적 치료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