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분야 국산 제품 임상 유효성 연구 착수
2021-03-25 김민기 기자
연세대 치과병원(병원장 심준성)과 휴비트(대표 김병일)가 지난 16일 연세대 치과병원에서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연세대 치과병원은 휴비트가 3년여 간 개발하고 모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품질 관리 노하우를 통해 출시한 마제스티 세라믹/메탈 브라켓을 ‘두 종류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의 성능평가’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그 결과를 유수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이는 수입 제품의 비중이 높은 교정재료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임상에서의 유효성을 연구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병일 대표는 “2021년을 치과교정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는 원년으로 삼아 연구개발과 품질 최고를 핵심 가치로 해 더 나은 교정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