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교정학 선도한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 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0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코엑스에서 제12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World Implant Orthodontic Conference, WIOC)를 개최한다. 

지난 2008년 제1회 WIOC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제12회 WIOC는 ‘Facing new ideas, Expanding possibilities: the value of anchorage’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연자 35명이 강단에 서게 된다. 

해외에서는 미국, 일본, 호주, 브라질, 이탈리아, 덴마크, 인도, 독일, 대만 등 총 9개국의 저명인사가 내한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Dr. Junji Sugawara, Dr. Eric Liou, Dr. Ravindra Nanda, 박영철 교수, Dr. Nikhilesh R Vaid(세계교정연맹 WFO 회장), Dr. Steven Lindauer(Angle Orthodontist 학술지 편집장)와 박재현 교수의 특강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수술치료와 비수술 치료, II급 및 III급 부정교합, 성장기 환자의 악정형 치료, 생역학 및 심미적 고려사항, 맹출 문제 등 다양한 임상 주제에 대한 국내외 연자들의 강의도 예정돼 있다.
또한 올해 학술대회는 ‘Aligner treatment: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에 대해 국내 저명 연자들이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Clear Aligner의 Direct 3D Printing기술에 대한 임상적용부터 발치 치료까지 다양한 임상적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주요 강의는 동시통역 서비스로 제공되며 코로나 상황을 대비해 온라인 콘텐츠도 함께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세한 강연정보와 사전등록은 학술대회 공식 웹사이트(http://www.wioc2021seoul.org/)와 교정학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4월 16일(금)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