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텍스 통해 올해 치과전시회 성공 예감
방역인원제한에도 불구 입장대기 불편도 감수하며 질서 있게 마무리
올해 첫 치과전시회로 관심을 모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임예찬)의 ‘2021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컨퍼런스’(이하 DENTEX 2021)가 지난 4월 18일(일) 개최됐다.
SETEC 1전시관에서 진행된 DENTEX 2021은 예비 치과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인테리어, 입지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유명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개원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치과개원 솔루션 전시회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시장 내 최대 78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전시회 방역인원 제한’ 조치로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참석자들이 입장 대기하는 불편함도 발생했지만 출품업체와 참석자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종료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약 1,250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개원경영컨퍼런스에서는 ‘Digital Dentistry’ 시대에 맞게 고광수(본수치과) 원장의 ‘디지털치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와 염문섭(서울탑치과) 원장의 ‘서지컬가이드, 밀링의 시대(SIDE)가 열리다’의 강의가 펼쳐졌다.
또한 최희수(21세기치과) 원장은 ‘대한민국 치과 개원 환경과 개원과정 A to Z’를 주제로 치과인수 개원, 개원자금 준비, 개원입지 등 개원준비 필요한 이모저모를 설명했다. 아울러 박창진(미소를 만드는 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66만 원? 저가 마케팅에서 벗어나라’ 강의에서 병원마케팅의 자세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전시회장에서는 개원에 필요한 치과기자재 업체들과 세무관련 업체 등 총 163부스에서 상담과 판촉이 진행됐다.
전시회 당일 코로나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하는 중에도 DENTEX 2021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SIDEX와 GAMEX 그리고 YESDEX 등 향후 이어질 치과전시회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덴텍스 2021은 전시회 방역인원 제한 조치로 강의를 직접 참관하지 못한 신청자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