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학술대회 사전등록 ‘2천명 육박’

10월29~31일 광주 ‘Today’s Question, Tomorrow’s Idea’ 주제

2015-10-16     김민기 기자

▲ 김태우 회장

‘Today’s Question,Tomorrow’s Idea’를 주제로 10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3차 정기총회및 제48회 학술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2일 현재 일반치과의사 1335명과 전공의 129명을 비롯해 1862명이 사전 등록했으며, 첫날인 29일 평의원회에 이어 전야제가 열리고, 30일 오전 개회식과 저녁에는 컨벤션홀에서 기념만찬이 베풀어진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특강 연자로 세계교정학회 Dr. Roberto Justus 회장을 비롯해 독일 미니임플란트 앵커리지 대가인 뒤셀도르프대학 Dr. Dieter Drescher 교수와 노르웨이오슬로대학의 교정팀인 Dr. Lisen Espeland,Dr. Arild Stenvic, Dr. Kari Birkeland, Dr.Vaska Vandevska-Radunvic 교수가 나서Today’s Question과 Tomorrow’s Idea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31일(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I 에서는 △Rapid tooth movement를 주제로 정규림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교수와 문원 (미국 UCLA) 교수가, Ⅱ주제인 △Skeletal anchorage system에 대해 배성민 (배성민치과) 원장과 임중기 (압구정 연치과)원장이 각각 강의한다.

학회측은 “이번 48회 학술대회는 국제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 연자를 초빙했고, 주요강연을 한국어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국어 동시통역을 진행하며, 모바일 홈페이지를 포함해 홈페이지도 영문으로 제작했다”면서 “포스터 작성 언어와 구연 슬라이드 및 학술대회 초록집 등 발표 자료의 영문화를 추진해 국제적인 학회로 성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회원의 부담완화를 위해 등록비를 예전 13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면서 “우수증례심사도 확대 적용함으로써 이번에 16명이 심사를 통과해 전시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비엔날레와도 겹치므로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전시는 50여개 업체가 130여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한편 49회 학술대회는 내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COEX에서 ‘Exploring theFuture’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학술대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치과교정학회 사무국 전화 02-464-91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