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회장 보궐선거 7월 12일(월)
대의원 총회 의결로 회장만 선출…후보 등록은 6월 14일까지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선관위)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1대 치협 회장 보궐선거 후보등록공고’를 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5월 29일부터 6월 27 일까지 30일 동안 치협 홈페이지에서 선거인 명부열람을 진행한다. 따라서 본인의 선거권 여부를 확인하고 선거권이 있는 경우 선거방법과 선거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지난달 28일(금)부터 선거인명부 열람을 통해 선거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선거방법은 문자나 우편투표 방식중에 선택하면 된다. 6월 27일 선거인이 확정되며 우편투표의 경우 투표용지가 7월 1일 발송된다.
제 31대 회장단 보궐선거일은 7월 12일(월)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개표는 오후 8시에 시작된다. 결선투표가 진행될 경우 결선투표는 7월 14일 진행되며 최종개표는 7월 19일 저녁 8시에 진행된다. 만약 선거인명부를 확인하지 않으면 문자투표로 처리된다.
제31대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사람은 6월 11일 또는 14일 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6월 14일까지 등록서류와 기탁금 5000만원을 납입해야 한다.
한편, 정관에 의거 회장이 사퇴한 경우 임기가 1년 이상이므로 ‘회장1인과 부회장 3 인’을 선출토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부회장들이 자진 사퇴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퇴시킬 규정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장 1인만 선출하는 것으로 지난 28일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결정했다.
회장 1인 선출로 사실상 후보 등록자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기준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는 박태근 (전 울산지부장) 후보와 장은식(제주지부장) 후보, 김영삼(현 치협 공보이사) 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