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속보] 1번 장영준 2번 장은식 3번 박태근 후보
치협 회장 보궐선거 ... 3파전 돌입
2021-06-14 김선영 기자
오늘 (14일) 대한 치과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 후보자는 3명으로 최종 마무리 됐다.
번호추첨 결과 1번 장영준, 2번 장은식 3번 박태근 후보로 결정됐다.
장영준 후보는 지난 선거때 출마했던 후보로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정재규 회장때 홍보이사를 역임하고 제 29대 집행부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장 후보는 회원들을 위한 치과경영과 보조인력해결및 현 집행부와의 마찰없이 화합을 이룰 유일한 후보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 현 집행부의 연장선상으로 안정적 회무가 가능하다.
기호 2번 장은식 후보는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현재 제주지부장을 맡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협회장 상근제 폐지와 협회장 겸직금지의 조항 폐지를 들 수 있다. 아울러 협회장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소통을 잘 할 자신있는 후보로 꼽힌다.
기호 3번 박태근 후보는 부산치대를 졸업하고 울산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직선제 추진위원장으로서 지금의 회장 직선제를 완성했다. 주요공약으로는 노조협약서 해결과 비급여 진료비공개 문제 그리고 대선정책 지원단 구성및 외부회계감사제도 도입등을 꼽을 수 있다. 언론 자유보장과 함께 언론의 치협 출입금지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회무경험이 풍부한 박 후보는 소신있고 추진력있는 후보로 전국 규모의 지원과 함께 준비된 후보라는 평을 받고 있다.
1차 선거일은 오는 7월 12일(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