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장영준 후보] 위기관리형 리더에 적임자
현 집행부 임원들과의 화합 이끌어 내는 것이 문제해결 키워드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는 회무안정과 현 집행부 혼란의 빠른 해결을 주요과제로 꼽았다.
중단없는 협회개혁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운 장영준 후보는 '준비된 협회장'이라는 기치아래 본격적인 선거홍보에 나섰다. 장영준 후보를 대변하는 주요 키워드는 바로 '준비된 협회장'이다.
먼저 장 후보는 노사문제에 있어서 노조협약서의 폐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노조협약서 폐기는 노동법에 저촉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노조와의 협조와 협의를 통해 협회장으로 당선된다면 이 문제를 가장 먼저 시급히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덧붙여 장 후보는 만약 노조와의 협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에는 “협회가 구사할 수 있는 마지막 시나리오까지 구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장 후보는 또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앞두고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아울러 내년 대선을 위한 치협 정책제안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두를 중단없이 해 낼 수 있는 말로 하는 공약보다 실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가 바로 장영준 후보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장 후보는 선거과정에 있어서 실천할 수도 없는 선거일 변경은 정관규정에 의거한 사항이 아니므로 클린한 선거를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정관을 준수해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덧붙여 이번 선거는 용어 그대로 보궐선거인 만큼 현재 임원들이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장이 새로 들어가는 것으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현 집행부 임원과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했다.
장 후보는 무조건 조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함께 화합하여 이루어 가는 것이 이번 선거의 키워드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회원들이 원하는 바도 아니라고 했다.
특히 회원들이 노조협약서 문제로 회비 거부운동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며 이 해결사가 바로 장영준 후보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30대 선거때 입후보한 경험이 있는 장 후보는 그 때 당시 내걸었던 공약들로 하나씩 이루어가는 안정적인 회무와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로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특히 보험수가 관련 정책과 덴탈 어시스트 정책도 남은 임기동안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회장때 붉어졌던 언론출입금지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협회회무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론과의 소통이며 이 소통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치과내부간의 소모적인 전쟁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는 현 집행부의 위기를 먼저 수습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장 후보는 위기관리형 리더쉽이 필요한 시기에 가장 적임자가 바로 장영준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