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시일정] 앨리스 달튼 브라운 展 外
01 앨리스 달튼 브라운 展
● 장소 : 마이아트 뮤지엄
● 기간 : 2021.07.24.~10.24.
● 가격 : 18,000원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뉴욕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즘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다.
이번 전시는 그녀의 해외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드라마 ‘부부의 세계’, ‘비밀의 숲 등에 아트 프린트가 소개돼 인기몰이를 한 <Long golden day>의 오리지널 유화 작품 및 마이아트 뮤지엄 커미션으로 제작한 신작 3점을 포함해 2~3미터 크기의 대형 유화 및 파스텔화 등 80여 점이 소개된다.
자연과 인공적인 소재의 대비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은 빛과 물, 바람이 어우러진 시각적 아름다움과 청량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준다.
02 Kyuhee Park – Le Depart
● 아티스트 : 박규희
● 제작 : 마장뮤직앤픽쳐스
● 가격 : 22,500원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됐다.
그녀는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 최초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 아시아인 우승자 등 아홉 번의 국제 콩쿨 우승과 아홉 장의 앨범 발매 등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겨왔다.
이번 앨범에는 10년 동안 연주활동을 하면서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 사랑하는 곡들을 엄선해 직접 프로듀싱 했으며 코스테의 르 데빠(Le Depart), 그라나도스의 시적 왈츠(Valses Poeticos)와 말러의 아다지에토(Adaggietto) 등 새롭게 도전하는 레퍼토리들을 함께 수록해 ‘출발’의 의미를 담았다. 처음 국내에서 녹음하고 발매되는 음반이라 더 의미가 특별하다.
03 연광철, 김정원 – 독일 가곡
● 아티스트 : 연광철, 김정원
● 출판사 :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 가격 : 55,000원
이번 음반에서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독일 예술가곡의 순수 서정의 세계로 음악팬들을 초대한다.
바그너 악극의 세계적인 해석자로서 활약한 연광철은 가곡 연주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고 김정원 또한 공연과 음반을 통해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로 이어지는 독일 음악의 전통을 깊이 있게 다뤄 왔다.
진지하고 구도자적인 두 음악가가 리트에서 만난다는 것은 리트 안에 독일 예술의 정수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슈트라우스는 리트에 깃든 서정의 정신을 각각 다른 색깔로 빚어냈고 이는 그 자체로 리트의 역사를 구성했다.
연광철과 김정원의 이번 음반은 예술가곡의 서정성을 경험하는 동시에 독일 가곡의 발전사를 요약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04 『매일 치과로 소풍가는 남자』
● 저자 : 유원희
● 출판사 : 헬스조선
● 가격 : 14,800원
“여보, 나 소풍 다녀올게!” 유원희 원장은 매일 아침 집을 나서며 아내에게 이렇게 인사한다.
그에게 치과는 단순히 진료를 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쌓는 힐링의 공간이다.
환자들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하며 진심으로 치료했을 때 얻는 만족감은 그에게 가장 큰 즐거움이자 보람이다.
그래서 저자는 매일 아침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이 아닌 ‘소풍’을 떠난다.
“나는 환자를 많이 받는 것보다 환자를 배려한 ‘느린 진료’를 선택했다.” 이 책은 서울 강남구 ‘WY치과’ 유원희 원장의 덴탈 에세이다.
책에는 저자가 미국에서 7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치과를 접고 한국에 들어오게 된 사연부터 우리가 잘 몰랐던 치과의사의 일상 이야기와 함께 30년간 그가 진료한 환자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