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주치의] 동작구 오는 12월까지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
2021-07-24 박용환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구강질환에 취약한 만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과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초등학생 시기는 구강질환 예방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학년별 성장에 맞춘 구강관리가 필요하다. 치과주치의사업은 아이들의 평생 구강 건강에 초석이 마련되는 시기에 진행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치과주치의사업은 예방진료부터 구강질환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된다.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이용자 및 저소득층 아동 517명이다. 치과주치의사업 참여치과에서 1차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진행한 뒤 추가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2차적으로 지역치과와 연계해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100여명 에게는 1인당 4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해 구강 검진과 불소도포, 치석제거, 치아홈 메우기 등 예방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