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 초고령사회 구강관리 전문가역할 커져
제3기 시니어구강관리 전문가 과정 모집 중
2021-07-30 박용환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백1십만 명을 넘어서며 인구 대비 15.7%를 넘어섰다. 향후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한 노년의 삶에 구강건강은 필수조건이다. 하지만 노인들이 직접 구강관리에 힘 쓰기는 신체적·물리적 한계에 봉착하기 때문에 요양기관 종사자나 커뮤니티케어 활동을 위해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오는 8월 18일(수)부터 24일(화)까지 덴올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13기 1차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먼저 고홍섭 회장의 ‘전신노쇠와 구강노쇠의 이해’로 시작한다. 또한 이성근(이성근치과) 원장이 ‘커뮤니티케어에서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이지나(산치과) 원장은 ‘삼킴(swallowing)과 연관된 해부생리학’을 설명한다. 이어 신원철(경희대) 교수의 ‘노인의 수면 장애와 치과 질환’, 김평식(수원초이스치과) 원장의 ‘Management of curved canals’ 강의도 마련돼 있다.
조영진(서울뿌리깊은치과) 원장은 ‘소수의 임플란트를 활용한 가철성 국소의치의 수복’에 대해 소개하고 김하영(우리들치과보철 과치과) 원장이 ‘무치악 환자의 가철성 보철 수복과 디지털 임상’의 노하우를 전한다.
강의 동영상을 120분 이상 시청하고 강의 후 질문에 답변하면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 정된다. 이번 과정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사전등록은 8월 17일(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