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한국회] 정맥주사 치과치료에 활용하는 핸즈온 코스

최근 고령자의 환자가 증가해 전신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도 다양해지고 있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당뇨병과 치과 공포증을 가진 환자 그리고  임플란트와 사랑니 치주염 등에 대한 외과 치료를 수행한 경우에는 수술의 전신적인 반응을 관리하면서 시술하는 것이 이상적인 경우가 많다.

치과치료를 위한 정맥주사는 환자치료를 위해 항생제, 진통제, 항산화제, 수액제, 비경구 영양제 투여와 의식하 진정을 위한 진정제의 투입 등 다양한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또한 사용약물 작용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춘다면 술 후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부적절한 시행은 감염과 혈종, 공기색전, 일시적 신경 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PFA 한국회(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는 정맥주사를 치과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핸즈온 코스를 오는 8월 21일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한다.

강의내용을 보면 박현준(녹십자랩셀 임상병리사) 선생은 ‘채혈된 검체물의 관리 및 채혈’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정호(리빙웰치과) 원장은 △치과진료시 치과수술을 위한 혈액검사, △턱관절에 의한 혈액검사, △채혈의 임상적용 및 합병증, △소변검사의 임상활용에 대해 강의한다. 

장호열(장호열치과) 원장은 ‘정맥주사의 필요성과 장단점, 해부학, 수액세팅, 정맥주사법 및 임상팁’에 대해 강의한다. 

김영욱(원주치과) 원장은 △정맥주사 시 주의사항 및 발생 가능한 국소적 전신적 합병증과 대처법, △근육주사를 위한 해부학 및 방법, △약물 알러지 스킨테스트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혈관주사 임상실습으로는 채혈하기, 정맥 천자, 근육주사와 스킨 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와 핸즈온은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회원만 참석가능하다. 

한편 삐에르 포샤르는 지난해 7월부터 치과에서 체계화되지 않은 기능통합치의학 영역을 연구하며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임상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있다. 기능통합치의학은 질병을 중심으로 건강한 상태와 질병으로 나눴던 것과 달리 개인의 건강 상태에 관여하는 다양한 인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의 접근을 중심으로 예방과 치료를 하는 학문이다.

삐에르 포샤르는 지난 4월 3일 비회원도 참석이 가능한 태반주사의 핸즈온  과정을 오픈강의로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