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치과계 유일 고령자 친화기업에 선정

2021-08-10     김선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8월 4일(수) 민간 영역에서 노인일자리창출을 촉진하는 고령자 친화기업 48개를 신규 선정했다.

고령자 친화기업 사업은 민간기업이 지속적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자(만 60세 이상)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기업을 설립하거나 기업이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는 경우 기업설립 및 운영에 관한 상담·자문 컨설팅과 함께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상시 공모제도를 도입한 첫 해로 전국에서 총 109개 기업이 공모에 지원했다. 1차 서면 및 현장심사와 2차 제안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8개 기업이 신규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48개 기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 근로자를 매년 5명 이상 5년간 고용해야 한다. 2022년도에 고령자 448명 신규 고용을 시작으로 2026년도까지 총 2,319명의 고령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고령자 친화기업에는 치과계에서는 메가젠이 유일하다. 

고령자 친화기업 사업은 노인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의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다. 

주철(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고령화 친화기업을 적극 지원해 신노년 세대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기업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