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출 시장 회복세 돌입
올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24.5억 달러 30.3% 증가 … 의료기기 수출은 31.5% 증가
올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24.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수출실적에 따르면 의약품 47.8억 달러(+25.5%), 의료기기 30.4억 달러 (+31.4%) 순으로 전 분야 모두 역대 상반기 최고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상반기 의료기기 수출액은 30.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1.5% 증가했다.
미국(4.2억 달러, +14.8%), 중국(3.4억 달러, +57.8%), 일본(1.9억 달러, +28.4%), 이탈리아 (1.7억 달러, +123.6%) 순으로 상위 10개국 수출이 전체 수출의 56.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1/4분기에 이어 주력수출품목인 임플란트와 콘택트렌즈, 초음파 영상진단기 등을 주축으로 회복하며 수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임플란트 수출액은 106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6.5% 증가했다.
단일코드기준 진단용 시약은 4.8억 달러 (+28.4%)로 수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임플란트로 2.5억 달러(+64.4%)였다. 코로나19 관련 진단용 제품은 여전히 전체수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임플란트, 기타 치과용기기 등 치과관련기기의 수출 증가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기타(치과용기기) +156.2%, 기타(치과용으로 한정) +86.0%, 기타(임플란트등) +64.4%에 달했다.
2021년 6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0.8억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9.4% 증가했다. 의료기기는 5.6억 달러에 달했고 전년대비 19.9% 증가했다.
보건산업수출은 ’19. 9월 이후 여전히 22 개월 연속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의 약품이 지난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국가별 보건산업수출 순위는 중국(4.6억 달러, +25.8%), 미국(2.8억 달러, △2.5%), 독일(1.7억 달러, +47.9%), 일본(1.6억 달러, +7.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