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조직 이식술 강의 주목할 만합니다”

라이브 서저리는 연조직 이식법 동반한 즉시 식립 증례 보여줄 것

2021-10-04     김민기 기자

오는 11월 7 (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S-thetic Implant Dentistry 2021이 개최된다. 김현종 (가야치과병원) 조직 위원장에게 신흥 SID 에 대해 물어봤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좋은 내용이긴 한데 현실성 있게 다가 오지 않는 강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신흥의 SID는 내가 바로 지금 임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김 조직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노하우를 얻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Q SID 2021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강의가 있다면?
“도와줘 SID! : 증례 속 길찾기를 주제로 하는 성무경 원장과 이양진 교수, 김도영 원 장, 이중석 교수의 강의는 꼭 들어 볼 만하다. 덴탈비타민을 통해 SID 2021 심미 임플란트 케이스 공모’를 진행했고, 고민스러워하는 심미 케이스를 모았다. 

실제로 임상가들이 고민하는 증례들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분석해서 연자들의 비슷한 경험을 토대로 솔루션을 공유하려 한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Q. SID의 차별점?
오전 강의와 오후 통합 세션의 도와줘 SID! : 증례 속 길 찾기 (성무경, 김도영 원장 님, 이양진, 이중석 교수님) 등 다수의 공동 연자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Discussion 세션의 경우, 여러 연자가 의견을 교환해야 해서 준비는 힘들지만 그만큼 호응도가 좋다. 그래서 이번에 공동 연자 강의를 늘리게 됐다. 
'뻔한 전치부가 뻔하지 않게 끝나는 이유를 묻다'  지혜롭게 접근하는 심미 임플란트 강의는 더욱 인상적이다. 또한 오늘 배워 내일 쓰는 연조직 이식술도 주목할 만한 강의라고 할 수 있다

Q 이번에 특별히 중점을 두고 준비한 것이 있다면?
주제를 관통하면서 일관된 흐름이 있는 구성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수술 세션의 경우 “심미 내공을 키우는 PD CA(plan, do, check, act) cycle” 처럼 진단과 치료계획, 실제 임상 과정, 문제점을 파악하 고 해결을 위해 구체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의 반복을 통해 증례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흐름으로 구성했다

Q 이번 SID 2021의 Live Surgery의 특징은 무엇인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subepithelial CT graft가 주제다. 
전치부 임플란트가 심미적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경우 연조직 이식이 동반돼야 한다. 그럼에도 연조직을 채득하고 적용하는 과정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Live Surgery에서는 연조직 채득 과정이 단순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며 술후 환자의 불편감은 적은, 그러면서도 결과는 만족스러운 연조직 이식법을 동반한 즉시식립 증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수술은 아니지만, 실제 임상에서 많이 접할 수 있어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웅적인 어려운  케이스를 시도를 하는 것보다 일상적으로 조금 더 많은 빈도로 만나는 케이스들을 어떻게 완성도 있게 만드는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Live Surgery 케이스도 제가 평상시에 전치부 임플란트 수복할 때 많이 쓰는 방식, 자주하는 방식의 수술법을 보여드리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