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 세계적인 치아교정장치용 소재 ‘관심 집중’

IDS 2021에서 치아교정장치용 소재 Direct Aligner 선보여

2021-10-09     박용환 기자
사진제공 그래피

지난 9월 23~ 25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국제 치과전시회)에서 몰려드는 방문객 들로 직원들이 점심식사도 하지 못하는 곳. 바로 ㈜그래피(대표 심운섭)의 부스였다.

그래피가 독일 IDS에서 선보인 제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직접 3D 프린팅하는 치 아교정 장치용 소재(이하 디렉트 얼라이너) 였다. <사진>

# 차세대 치과교정 장치 기술
또한 차세대 치과교정 장치를 만드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공신력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진전이다.  지난달에 헨리 샤인과 계약한 제품도 이에 해당한다. 
3D 프린팅 및 치과 교정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메이저 헬스케어 업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국내 첫 번째 사례이다. 

차세대 치과교정 장치를 만드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공신력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의미있는 진전이라 할 수 있다. 
헨리 샤인은 1932년 설립되었고, 미국 뉴욕에 본사가 있고 NASDAQ에 상장되어 있다.

사진제공 그래피

매출 11조 원, 종업원수는 2.1만 명에 이른다. 포춘지에 헬스케어 분야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17년 치과분야에서 전 세계 최대 유통회사가 됐다.

인비절라인(Invisalign)은 치아교정 제품으로 전 세계 치아교정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얼라인테크놀로지의 최근 시가 총액은 이미 60조 원을 훌쩍 넘었다.

# “한국치과교정기술 세계 메인 되도록”
심운섭 대표는 “많은 글로벌 회사들을 우군으로 확보하여,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치아교정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교정 효과로 교정 전문의들의 임상연구를 반영하여 한국 치과교정 기술이 전 세계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 잡는데 일조를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그래피는 ㈜그래피는 2017년 심운섭 대표가 설립한 3D 프린팅 소재 전문회사로 의료분야, 특히 치과용 3D 프린팅 소재 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소재 부품 장비 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벤처 및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다.  또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18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헨리샤인 본사에서 심운섭 대표외 헨리샤인 관계자들이 계약체결을 기념으로 촬영했다. 

독일 IDS 전시회의 성황을 발판 삼아 일산 킨텍스에서 인사이드 3D 프린팅 전시회와 대한 치과교정학회 전시회를  통해서도 디렉트 얼라이너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