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분과학회 인준으로 ‘또 다른 비상’ 준비중”
대한치과감염학회 … 코로나 시대 환자와 경영 임플란트 감염이 주요 키워드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지영덕, 학술대회 장 맹명호)가 오는 10월 31일(일)부터 11월 6 일(토)까지 7일간 ‘코로나19 시대 치과 경영 & 임플란트 감염에서 벗어나기’를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영덕 회장은 “코로나 19 시대에 치과의 환자관리 및 경영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임플란트 수술 시 감염예방 및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처치에 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감염질환의 처치 및 치과에서의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느껴지는 시기에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보수교육점수 4점에 필수 교 육강의 2점을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코로나 19시대에 치과의 환자 관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특히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서 감염예방 및 임플란트 감염질환의 처치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강의가 전개될 예정이다.
일주일 동안의 충분한 온라인 학술대회 기간 동안 등록하는 모든 회원들이 강의를 꼼꼼히 시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다시 들어볼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추계학술대회가 되도록 준비중에 있다.
# 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 인준으로 또 다른 비상중
대한치과감염학회는 지난 2009년 10월 13일 창립됐다. 특히 2021년 초에 많은 열망 과 노력으로 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로 인준 을 받으며 또 다시 비상할 준비를 맞이하고 있다.
지영덕 회장이 추진할 감염학회의 주요사업으로는 감염관리 우수치과인증제와 감염 관리사 인증제, 감염질환의 처치 및 치료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의 명칭처럼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그렇기에 학회의 역할을 이를 위한 학문적인 토대 외에도 실제적인 개원가의 도움을 주기 위한 인증제도는 꼭 필요하는 것이 지 회장의 생각이다.
지금까지 1918년 스페인 독감, 2002년 사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2015년 메르스 감염등의 고통을 겪었고, 201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으로 일상이 완전히 무너져 버린 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 감염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감염질환 처치와 감염관리 더욱 중요
코로나 19로 인해 펜데믹 상태인 지금 감염질환의 처치 및 치과에서의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느껴지며 특히 치과치료에서 환자와의 근접치료로 인해 직접적인 전염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다.
따라서 “감염 학회는 감염에 빈번하게 노출되어있는 우리 치과치료의 작업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학문적인 연구와 진료실에서의 방역을 위한 진료수칙을 마련하는 등 국민을 보호하고 치과의사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도 그런 의미에서 기획 됐으며 프로그램과 연자가 구성됐다.
# 임플란트 수술과 감염관리 노하우
이번 학술대회 필수과목 파트에서 권영선 (우리가 함께하는 치과) 원장은 ‘코로나 19 시대 치과 감염관리의 핵심’을 강의할 예정 이다.
박원종 (원광대 치주과) 교수는 ‘전신 질환자 임플란트 수술 시 감염예방을 위한 고려 사항’을, 박홍주 (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임플란트 수술과 감염관리’에 대해 강 의한다.
최희수 (상동 21세기 치과) 원장은 ‘코로나 시대에 손쉬운 예약 관리 시스템으로 매출 상승시키기’를 주제로 치과 경영에 중요한 예약 관리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엄상호 (헤리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 원리 이해와 Implantitis 예방 (HERI System)’ 을, 이원표 (조선대 치주과) 교수는 ‘보철 완료 후 발생되는 Peri-implantitis의 처치’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위생사 세션이 따 로 준비되어 있다.
김선경 (㈜글로메디스) 대표는 ‘정기적인 예방 프로세스’를, 안세연 (동남보건대 치위 생과) 교수는 ‘치과 내 무균적 비접촉 술기’ 를 주제로 치과 내 감염 방지를 위한 노하우를 풀어 놓는다.
사전 등록은 오는 10월 30일까지며 대한 치과감염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코로나 19 로 인한 감염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 만큼 대한치과감염학회의 역할은 그 어느시기 보다 중요하다. 그렇기에 지영덕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릴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