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신간]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2

“구글, 네이버, 삼성 등 세계적인 기업들은 지금 ‘펜트업’을 준비한다!”

2021-10-23     세미나비즈

2022년에는 특히 메타버스, ESG 등 새로운 산업들의 눈부신 부상이 돋보인다. 메타버스는 비대면 시대의 대안으로 2021년에 급격하게 성장했으며 이제는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일찍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로블록스, 제페토 등 기업들의 성공 요인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더욱더 현실과 가까운 메타버스 세상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기술들이 무엇인지도 살펴본다.

요즘 각광받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산업도 IT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주 중요해졌다. ESG는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중요시하고 지배 구조를 투명하게 할 것을 요구하는 사회적 흐름이다. 이는 최근 소비자 지갑을 여는 방향을 결정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개념이 되었다. 대부분의 기업이 ESG를 실현하기 위해 우왕좌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솔루션을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는 기업들은 단연 빅테크일 것이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은 IT기술을 활용해 ESG를 실현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힘써왔다. 예를 들어, 구글은 구글 맵에서 ‘가장 빠른 길’ 대신 ‘탄소가 가장 적게 발생하는 길’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탄소가 많이 발생하는 데이터센터를 바닷속에 설치하는 나틱프로젝트를 성공시켜 고장률을 8배 이상 줄이고 풍력과 태양열에서 전력을 공급받아 친환경성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책에는 실시간 양방향 서비스로 진화하는 ‘스트리밍’, 모두의 기술이 되어 일상 속으로 깊이 스며든 ‘AI’, 5G의 전격 보급과 6G의 태동을 기다리는 ‘네트워크’, 빅테크들의 진출로 금융업의 플랫폼화를 꿈꾸고 있는 ‘금융’ 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커넥팅랩 著  2021년 09월 28일 비즈니스 북스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