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 후원 자선골프대회
스마일 재단 4천5백만원 기금 마련 … 심현화 프로와 함께
2015-10-23 강민 기자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은 18일(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5 제 13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5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련 인사와 가족들이 참가하여 약4,500만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이번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어 김우성 이사(스마일재단)가 우승했으며 나승목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이 메탈리스트를, 강성진 기공사 (문치과병원)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인 김우성 이사는 우승상품인 드라이버를 스마일재단에 기증하였으며, 현장에서 이루어진 자선경매를 통해 80만원에 낙찰됐다.
또한 최남섭 회장과 이태훈(한진덴탈) 대표, 한국재 (서울탑치과) 원장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정기후원을 신청했다.
오스템 임플란트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500만원을 후원했다. 김봉선 상무이사는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며,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남섭 회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치과계 발전과 소외된 이웃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절박한 상황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장애인들의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1명을 매칭하여 14명의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