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부, 박태근 협회장과의 만남

2021-11-09     김민기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에서 지부 현장과 소통하기 위한 행보로 취임 후 일곱 번째로 지난 11월 5일(금) 대구지부를 방문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대구지부를 방문해 지부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치협 측에서는 박태근 협회장과 신인철 부회장, 강충규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가 참석하였고, 대구지부 측에서는 이기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구지부는  치협에  신규 회원의 입회 가입률을 증진시키는 방안 마련과 보조인력 확충을 요구했다. 아울러 개원가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한 의료기사법의 개정 추진과  치과의사에게 불리한 구조인 치과배상보험 약관의 개정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코골이 장치와 같은  치과진료영역 확대 지원과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무치악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대구지부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신규 치과의사 입회 가입 증진, 보험수가 인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급여 공개에 대해 치협이 복지부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