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60년 악안면성형재건의 새로운 장 열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제 60차 학술대회…독일, 일본, 태국 등 5개국 600여명 등록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장 고승오 ·이하 악성재건학회) 제60차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지유진)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 주관으로 개최됐다.
악안면성형재건분야의 지난 60년 역사를 돌이켜 보고 향후 60년을 대비하기 위해 ‘New step for the next 60 years’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는 26명 국내외 연자들의 다양한 주제 강연이 펼쳐졌으며, 독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5개국에서 600 여 명이 등록했다.
초청 강연에서는 국내 연자로 김덕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3D 프린팅 및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 김국배 (애니메디솔루션) 대표가 강의했다.
해외 연자로는 Masayuki Takano(Tokyo Dental College) 교수가 ‘New step for the next 60 years’를 주제로 강의했다.
Shanyong Zhang(Shanghai Ninth People’ s Hospital) 교수와 Bilal Al-Nawas(Johannes Gutenberg University Mainz) 교수가 3D 프린팅의 임상적용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심포지엄 강연에서는 Digital Guide Implant와 3DSimulation, Bone Graft for Implant 등 7개 분야 주제의 전문적인 지식과 치료경험들을 온라인을 통해 공유했 다.
# 제30대 회장에 김선종 교수 선출
지유진 (강동경희대치과 병원) 학술대회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모바일을 통해서도 쉽게 강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계정(kamprs.com) 으로 플랫폼을 구축해 내실있는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는 30여 편의 구연발표와 100여 편의 포스터도 제출됐다. 이 외에도 ‘e-부스전시장’도 운영했다.
한편, 평의원회에서는 제30대 회장으로 김선종(이화여대) 교수를 선출했다.
올해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창립 60주년 기념집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