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운각 학술상에 김 진 교수 선정
2021-12-09 김민기 기자
제 9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준비위원장 양성은)가 제9회 운각학술상 수상자로 김 진(대전성모병원) 교수를 선정했다.
김 진 교수는 “운각상은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초대 주임교수인 故 최모균 교수 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3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작고한 최 교수의 평생업적을 기념하고자 하는 뜻에서 가톨릭대 치과 동문회와 치과학 교실에서 가톨릭대 치과 교실 교원 중 지난 1년 동안 논문 및 연구실적이 우수한 이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숭고한 의미의 학술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쑥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1999년 처음 전임강사로 교실에 들어와 교실의 가장 외곽병원인 대전성모병원, 한 곳에서 20여 년을 보내면서 교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 봤다. 이 상은 돌아가신 최 교수님께서 저에게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하라는 유지로 알고 지금처럼 끝까지 외곽 병원인 대전을 지키고 성실한 자세로 살아가는 학자로서, 최 교수님과 교실의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는 교원으로 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터 최우수상은 계민주 선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오지영, 김진형, 장려상에는 김유라, 이규현 선생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