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 2015 1만명 가족잔치

성공개최 위한 마지막 준비 한창 성공개최 위한 마지막 준비 한창

2015-10-30     강민 기자

▲ YESDEX2015 기자간담회 기념촬영 현장.

경북·부산·대구·울산·경남지부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인 ‘YESDEX 2015’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4회째… YESDEX

올해로 4회째를 맞는 YESDEX는 경북지부 주관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4~15일 양일간 펼쳐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술대회 준비사항을 브리핑하고 최종 점검하는 기자간담회가 지난 달 17일 열렸다.

양성일 조직위원장에 따르면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대회에는 16일 현재 영남권에서 치과의사 2500여명이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중국을비롯한 해외에서 200여명, 타 지역및 학생과 위생사 등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한 뒤 “참가업체도 16일 현재 총 90여개 업체가 400여 부스 규모의 전시장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4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학술대회, 부대행사, 가족여행,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올해 ‘YESDEX 2015’는 4가지 큰 틀을 비전으로 수립했다. 지방 최고의 학술대회와 전문치과기자재 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내실을 강화하고 있는 것. 두 번째로 참가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종합학술대회롤 지향하고 뛰어난 치과의사들의 Live Surgery를 비롯해 임프란트 임상사례, 디지털 덴티스터디 등 25개 세션에서 최고의 학술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반용석 대회장은 “YESDEX 2015를 통해 참가자들이 치의학 정보 및 기술교류를 하면서 치의학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치과의료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며, 치과의료기기 기술개발 및 유통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대외 수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제시했다.

반 대회장은 또 “올해 4회째 영남권 치과의사회가 공동개최하는 YESDEX 2015의 규모를 확대해 행사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고,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역 전시컨벤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간 경연의 장… 볼거리 최대화

실질적인 비즈니스 마켓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자재 전시회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스템, 신흥, 덴티스 등 메이저 업체를 비롯한 400곳의 중소업체들의 부스 참여로 업체 간 기술과 제품 경연의 장을 마련, 볼거리를 최대화한다.

▲ YESDEX 개최지인 히코전경

치과가족들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천년고도 경주의 불국사, 석굴암, 감은사지등을 둘러보는 시티투어와 월정교, 첨성대, 교촌마을을 방문하는 야경투어로 경주를 적극 알리고 가족 컨벤션에 앞장선다.

학술프로그램 외에도 유창력 9단의 바둑다면기, 정우용 소믈리에의 와인이야기, 최용현 원장의 환자와 소통에 대한 문제 해결 등 취미와 교양강좌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치과의사 추가 등록을 받고 있으며,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지부(053-424-9753)나행사 대행사인 마이스산업연구원(053-943-14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