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수술은 새로운 분야, 8개국서 참가

대한 턱얼굴미용외과 연굴회 연수회, 지난 24일 25일

2015-10-30     김선영 기자

▲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 ‘제4회 안면윤곽 및 턱얼굴미용외과 아시아-태평양 사체해부연수회’(이하 사체해부연수회)가 지난 10월24~25일까지 양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실습실에서 개최됐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 ‘제4회 안면윤곽 및 턱얼굴미용외과 아시아-태평양 사체해부연수회’(이하 사체해부연수회)가 지난 10월 24~25일까지 양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실습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체해부연수회에서는 권용대(경희대 치전원) 교수가 △ASO(anteriorsegmentalosteotomy)를 주제로 소위 ‘돌출입’ 환자에대한 수술방법을 강의했으며, 강희제(바른윤곽치과병원) 원장이 ‘Mandibuloplasty(하악성형술)’을 주제로 아름다운 턱선을 만드는 수술방법을 소개했다.

또 Seah Tian-Ee 싱가포르 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이 △Rhinoplasty (코성형술)을 주제로 강연했고, 황종민(앵글치과) 원장이 △Zygomaplasty(광대성형술)을 주제로 광대수술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치료법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덕원(경희대 치전원) 교수를 비롯한 김인상 (닥터비클리닉) 원장, 최진영(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등이 ‘Genioplasty/V-line(턱끝성형술, V라인수술)’, ‘Face-lift(안면거상술)’, ‘Blepharloplasty (쌍꺼풀수술)’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카데바 실습으로 안면윤곽술을 익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혔다. 연구회측은 카데바연수회는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몽골 등 8개 국가에서 참가하며 실제 수술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코스로 소규모로 진행됐다.

연구회측은 “실력을 갖춘 미용수술을 할수 있는 의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회원증대보다는 내실있는 연구회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